여기는 사실 리뷰를 쓸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던 곳이다. 일단 리뷰를 할만큼의 사진을 많이 찍지도 않았고 (달랑 2장.. 솔직히 너무 맛있어서 찍어야겠다고 생각도 못했음), 리뷰를 목적으로 간 게 아니라서 상세한 리뷰를 작성하지 못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. (원래도 리뷰를 목적으로 가는 곳은 많지 않은데, 여기는 특히나 상세하게 뜯어보기가 어려울 것 같았다) 그래도 여기 곱창전골이 자꾸 아른거리는 맛이라서, 그리고 너무 비싸서(...) 또 언제 가보겠나 싶은 마음에 리뷰를 남기게 되었다. 따로 알고 찾아간 곳은 아니고, 코엑스에 들렸는데 근처 맛집이 뭐가 있나 둘러보다가 가게 된 곳이다. 미쉐린을 꽤나 오랫동안 받은 것 같고, 2022 미쉐린 가이드에도 등극이 되었는데 충분히 납득이 가고도 남을 맛이었다. ..